
개그맨 이휘재(본명 이영재)가 아내 문정원과 결혼 전 궁합을 봤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와카남’(와이프 카드를 쓰는 남자)에서는 가수 은가은과 개그맨 이상준의 집들이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은가은은 이상준과의 궁합 결과가 드러난 종이를 공개했다.
종이에는 ‘남자는 바다 여자는 등대라 잘 어울리는 한 쌍처럼 보이지만 서로 가진 기질이 달라 합이 맞지 않음. 한마디로 상극인 사주’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이휘재는 “원래 다 그런 얘기하는 거 아니냐”고 반응했다.
이어 “저는 더 안 좋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몇 군데서 점을 봤는데 한 달도 못 산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나아가 “근데 12년 살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앞서 이란성 쌍둥이인 서언·서준군을 키우는 문정원은 그간 플로리스트로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해 많은 워킹맘의 공감을 얻고 있다.
서언·서준 형제는 과거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버지와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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