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날 연휴 둘째 날 대전에서는 2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사이 동구의 한 요양원·주간보호센터 입소자 1명과 요양보호사 1명 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6일 이후 누적 감염자는 10명이 됐다.
대전에서는 전날 오후 6시까지 확진된 20명을 포함해 모두 22명이 확진됐다.
한글날 연휴 첫날이던 9일 대전에서는 10명이 확진됐는데, 이는 추석 연휴 기간이던 지난달 21일 16명 이후 18일 만에 기록한 최저 확진자다.
최근 1주일간 대전지역 확진자는 총 191명으로, 하루 27.3명꼴이다.
한편 대전지역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대상인 18세 이상 시민 122만6007명 가운데 90.3%가 전날까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 완료율은 67.4%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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