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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14일 ‘해외공공조달 시장 진출’ 온라인 설명회 개최

입력 : 2021-10-11 02:00:00 수정 : 2021-10-10 14: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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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시장 참여, 해외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뉴시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4일 해외공공조달시장 진출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설명회는 UN과 미국 정부의 보건의료분야 조달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시장 진출을 위한 고려사항과 사례가 제시된다. 공공조달 시장은 국가기관을 비롯한 공공기관이 필요한 재화와 용역을 발주해 거래한다. 국제기구 등의 조달시장은 외국기업에 개방된 국제입찰로 이뤄지고 해당 국가와 기업들에게 브랜드를 알려 민간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6526억달러로, 2019년 대비 약 736억달러(12.7%) 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으로 역대 최대 수준에 도달했다.

 

2020년 UN 조달시장 규모는 약 223억달러로, 전년대비 24억달러(12.3%) 증가했다. 지난해 의약품 부문 조달규모는 미국 연방정부가 약 150억달러(약 18조원), UN이 약 30억 3500만달러(약 3조원)에 달한다. 

 

국내 기업의 미국 연방 조달시장 수주 규모는 전체 시장의 약 0.1%, UN 조달시장 수주 규모도 1% 안팎에 그치는 상황이다. 설명회는 뉴욕 소재 해외 정부 및 국제기구 조달 컨설팅 업체인 윈글리 이나래 대표가 제약바이오산업의 UN과 미국 정부 조달시장 및 의약품 유통구조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보건산업진흥원의 ‘국제입찰 공동 제안서 제출 컨설팅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윈글리의 한국법인 에스피쓰리(SP3) 이다혜 PM이 정부의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공공조달시장 참여는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은 물론 장기적으로 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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