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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구미서 개막… 코로나 여파에 고등부 대회만 열려

입력 : 2021-10-11 01:00:00 수정 : 2021-10-10 13: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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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펼쳐지고 있다. 구미시 제공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8일 경북 구미에서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일주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전국체전은 1920년 전조선야구대회에서 시작된 유서 깊은 대회다. 전국 시·도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국내 최대의 스포츠 축제다.

 

전국체육대회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됐다. 하지만 올해 역시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자 고등부 대회로 축소 개최했다.

 

올해는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41개 종목 선수단 1만43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다.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던 수영의 황선우, 양궁의 김제덕 등 스타들이 금메달을 노린다.

 

철저한 방역을 위해 개·폐회식은 물론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선수단과 운영진, 자원봉사자 등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3일마다 한 번씩 코로나19 음성 여부를 확인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차례 순연과 고등부만 참석하는 축소 개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추진한 이번 대회는 역사에 기억될 것”이라며 “경북에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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