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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자리 빼앗겼다는 생각에 남의 차 타이어 밸브캡에 ‘돌’ 넣은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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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09 11:16:04 수정 : 2021-10-10 15: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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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 남성이 주차 자리를 빼앗겼다는 생각에 앙심을 품고 몰래 남의 차 타이어에 공기를 빼놓는 일이 발생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타이어 밸브캡에 돌 끼워 놓은 미친 사람이 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피해 차량 운전자의 남편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오늘 어이없는 일을 겪어서 공유한다. 아내가 오늘 오전에 미용실에 가려고 상가에 주차하려고 하는데 한 차가 먼저 들어왔다”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서 작성자는 “그 차는 왼쪽으로 빠지고 아내는 오른쪽으로 틀어서 자리가 하나 있길래 주차를 했다”며 “그런데 그 차가 왼쪽에 자리가 없었는지 돌아와서는 창문 열고 아내에게 소리를 질렀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그냥 ‘미친 사람인가보다’하고 미용실을 갔다 온 아내가 집으로 오는 중에 보니 타이어 한쪽 공기압이 3으로 떨어져 있었다”면서 “느낌이 이상해서 블랙박스를 돌려봤더니, 소리를 질렀던 차량 차주가 밸브캡 안쪽에 돌멩이를 넣어 공기를 빼버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험사 출동 직원을 불렀는데 요즘 이런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고 한다”며 “타이어 휠이 갈리진 않았는데 괘씸해서 경찰에 신고했다. 이런 사람들 조심하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행 중에 펑크 나면 사고 나는데 미친 사람이다”라며 분노를 표하면서도 “중년 남성이 주차 새치기를 당했을 수도 있으니 블랙박스 영상 전체를 공개해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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