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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부위’ 강타에 쓰러져 “수치스러워”…안재현의 ‘포복절도’ 역도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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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09 10:28:43 수정 : 2022-12-22 23: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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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운동천재 안재현’ 방송 화면 캡처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의 포복절도 역도 도전기가 펼쳐졌다.

 

8일 tvN 예능 프로그램 ‘운동천재 안재현’에서는 모든 운동의 근본이라 불리는 역도 도전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안재현은 방송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저는 턱걸이도 못 하는데 겁난다”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역도 선수 진윤성과 신록, 이세원 코치가 멘토로 나서 그를 도왔다.

 

두려움에 가득 찬 모습으로 바벨 앞에 선 안재현은 “어떡하냐”며 주저했고 50kg를 잠시 들었지만 힘이 달렸던 그는 20kg 빈 바 앞에 섰다.

 

이어 다소 어색한 포즈로 엉덩이를 빼며 바를 들어 올리자 멘토들은 무언가 알겠다는 듯 “배를 피하신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여기가 처음 쓰면 아프다. 피부다 보니 통증이 있다”며 중요 부위를 가리켰다.

 

이에 안재현이 “보호대를 여기 차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멘토들은 “실제로 선수들이 몰래 무릎 보호대 넣기도 한다. 아프니까 여기가 붓는다. 근데 20kg는 괜찮다”며 그를 위로했다.

 

한편 용기를 얻어 재도전한 안재현은 중요 부위가 계속 타격을 입자 “아프다. 수치스러워”라며 웃음을 터뜨린 뒤 민망해 했다.

 

한편 ‘운동천재 안재현’은 자타공인 허당 몸치인 배우 안재현이 슈퍼 스포츠맨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실력자를 찾아가 배우는 잠재력 발굴 도전기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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