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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2023년 2월 한국어공연

입력 : 2021-10-09 01:00:00 수정 : 2021-10-08 18:53:10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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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코, 10월말 대대적 오디션

우리나라 배우가 우리말로 노래부르는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이 2023년 2월 선보인다. ‘오페라의 유령’은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와 영국 런던 웨스트 엔드에서 30년 이상 연속 공연된 유일한 기록을 세운 작품이다. 파리 오페라 하우스, 지하 미궁, 거대한 샹들리에 등 화려한 무대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며 ‘오페라의 유령’, ‘밤의 노래’, ‘바램은 그것뿐’, ‘생각해 줘요’ 등의 노래가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도 ‘국내 뮤지컬 산업은 ‘오페라의 유령’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할 정도로 2001년 초연 때부터 폭발적 흥행으로 관련 산업 성장의 기폭제가 됐다. 이후 여러 차례 월드투어 팀의 내한 공연이 이뤄진 반면 한국어 공연은 2001년, 2009년 단 두 차례 열렸다. 뮤지컬 제작사 에스앤코는 13년만의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을 위해 대대적인 오디션(포스터)을 10월말부터 진행한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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