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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앞두고 공항엔 여행객 북적… 지난 연휴보다 이동량 증가

입력 : 2021-10-08 13:58:44 수정 : 2021-10-08 14: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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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 준수 호소
한글날 연휴를 앞둔 8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번 연휴 입도 관광객은 15만8000명(잠정)으로 예상된다. 뉴시스

 

오는 9일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연휴로 공항은 벌써부터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 탑승장에는 연휴 시작 전인 이날부터 제주나 부산 등 관광지로 떠나는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공항 밖 주차장은 이른 아침부터 차들로 꽉 채워졌고 공항 안에서는 탑승수속을 밟는 여행객들이 긴 줄을 늘어섰다.

 

실제 이날 김포공항을 오가는 여객기는 총 466편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개천절 연휴 전날보다 20편 많은 수다.

 

한 여행객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아이랑 어머니 모시고 부산 여행한다”며 “코로나가 유행하고 있어서 걱정되는 부분도 있는데 실내 말고 실외로 여행 계획을 세웠다고”고 말했다.

 

지난 주말부터 대체공휴일을 낀 연휴가 연달아 있어 감염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번 한글날 연휴에도 이동 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제주도에만 무려 15만 8000여 명이 다녀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 많은 수치다.

 

방역당국은 “모임이나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요청”하며 “여행 후에 발열 등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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