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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시민들이 서울의 한 금융사 외벽에 붙은 대출 안내문 앞을 지나고 있다. 가계부채 총량 관리를 위해 금융당국이 대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지난 한 달간 은행권 대출금리는 약 0.4%포인트 상승했다.


하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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