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각) 미국의 경제전문 잡지 포춘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개봉 한 달 만에 전세계 8200만 명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앞서 ‘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17일 넷플릭스로 첫 공개된지 4일 만에 미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급속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포춘은 시청률 조사 기관인 닐슨의 자료를 인용, 해당 드라마가 첫 28일 동안 전 세계에서 8200만 명이 시청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방송 및 케이블 쇼 40개를 모두 합한 것보다 더 많은 수치다.
또한 포춘은 ‘오징어 게임’이 글로벌 메가히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각국 온라인에서는 오징어 게임의 게임을 복제한 틱톡 비디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온라인 소매점에서는 오징어 게임 핼러윈 의상이 불티난 듯 팔리고 있다.
현재 미국을 포함, 90개 이상의 국가에서 1위를 기록한 ‘오징어 게임’의 이 같은 인기는 넷플릭스 경영진도 놀라게 하고 있다고 포춘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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