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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접종 완료 시 델타 변이 예방효과 88%...AZ는 67%”

입력 : 2021-09-27 11:20:55 수정 : 2021-09-28 11: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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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한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토론토=신화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인도발 ‘델타 변이’에도 큰 예방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8월 의학저널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발표된 논문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 완료할 경우 델타 변이를 예방하는 효과는 88%로 분석됐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경우는 예방 효과가 67% 수준이었다.

 

캐나다에서 발표된 논문에서 역시 비슷한 결과가 도출됐다.

 

방대본은 “캐나다의 경우 현재 아카이브에 게재 중인 논문을 보면 화이자 백신은 2차 접종 결과 델타 변이 예방 효과가 87%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논문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을 1차만 접종했을 때도 델타 변이에 대해 60~70% 효과가 있었으며 AZ와 모더나의 경우 1차 접종 시 예방 효과가 각각 67%, 72%로 보고됐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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