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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환전 필요없이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 [재테크 특집]

입력 : 2021-09-26 20:06:09 수정 : 2021-09-26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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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밀리언달러 통장’
하나은행이 삼성증권과 연계,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을 선보였다.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이 삼성증권과 연계하여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있고 안전자산인 달러투자까지 가능한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을 선보였다.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은 27개 통화 중 최대 10개 통화가 예치 가능한 외화 다통화 입출금 통장으로, 증권사 제휴를 통해 해외주식 매매, 체크카드 외화결제, 코로나19 이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여행 및 유학준비까지 하나의 통장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장이다.

해외 주식에 투자하기 위한 별도의 이체나 환전 절차 없이 은행에 보유 중인 미 달러화를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있으며 환율 변동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손해는 줄이고, 편의성은 크게 높였다. 해외주식 투자 제휴 증권사는 삼성증권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을 신규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 타발 송금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대상 고객이 미화 입·출금 시 환율 90% 우대 이벤트를 9월30일까지 진행하며 건당 미화 500달러 이하 타발송금에 대해 월 1회에 한해 송금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

또 삼성증권 연계 계좌 추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 잔액이 미화 10달러 이상 고객 1만명에게 미화 10달러 지급 △해당 계좌를 통해 해외주식을 누적 미화 1000달러 이상 매매한 고객 1000명에게 미화 20달러 지급 △매주 한 명씩 총 6명을 추첨하여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경품 지급 이벤트를 9월30일까지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또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및 지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내자산연구소’ 서비스를 확대 시행 중이다.

하나원큐의‘내자산연구소’는 기존의 자산관리에서 지출관리까지 서비스가 확대되며 매월 초 발행되는 ‘하나 자금관리 리포트’를 통해 △입출금 거래 분석 △나의 출금성향 △출금 TOP5 등 개인화된 정보 제공으로 손쉽고 편리한 디지털 자금관리가 가능하다.

또 금융자산을 연결하는 고객에게 △내 펀드/주식 수익률 확인 △대출 관리 △카드결제금액 확인 △보험 및 연금 챙기기 △부동산 시세 보기 등 자산관리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 자금관리 리포트는 은행 내부 빅테이터 전문조직인 Al Lab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적용되었으며 정확도와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고객의 하나은행 거래뿐만 아니라 오픈뱅킹 및 소비 성향 데이터 등 외부, 비정형 데이터까지 분석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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