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5일 "저와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가 대장동 의혹을 퍼트리며 '고발 사주'의 본질을 왜곡하는 물타기 시도에 단호히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경선 합동연설회 인사말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하루빨리 검찰은 명예를 걸고 '고발 사주' 의혹의 진실을 소상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송 대표는 "작년 3월 MBC의 검언유착 의혹이 보도된 뒤 윤 후보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와 권순정 대검 대변인, 그리고 문제의 인물인 손준성 수사정보정책관이 모인 카톡방에 불이 났다"며 "한동훈이 고발사주 사건 당사자들과 무엇을 논의했는지를 밝히는 것이 이 사건의 새로운 열쇠로 등장했다. 국기문란 고발사주 사건의 시즌2가 시작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방문을 마치고 전날 귀국한 송 대표는 합동연설회 전 기자간담회를 열어 "북한이 4년간 추가적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은 것에 상응하는 조치가 있어야 (북미간) 신뢰가 발전할 것이라고 미국 당국자들에게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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