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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첼시에 0-3 완패… ‘복귀 풀타임’ 손흥민은 평점 4

입력 : 2021-09-20 13:29:27 수정 : 2021-09-20 14: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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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 런던=EPA연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부상 이후 나선 경기에서 혹평을 받았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2 EPL 5라운드에서 0-3으로 대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3연승 후 2연패를 기록하며 리그 7위에 위치했다.

 

A매치 기간 동안 종아리 근육 부상을 입어 지난 2경기에 결장했던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했다.

 

해리 케인과 호흡을 맞춘 손흥민은 전반에 적극적 공격으로 첼시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4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베테랑 수비수 티아구 실바에게 선제골 허용했고, 12분 은골로 캉테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2-0으로 리드하던 첼시는 후반 42분 안토니오 뤼디거가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은 전반 33분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후반전에는 별다른 활약이 없었으며 그저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였다. 경기 중 공을 거의 못 건드렸다”며 평점 4점을 줬다.

 

선방 쇼를 펼친 위고 요리스 골키퍼, 중앙 수비수 에릭 다이어와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제외한 토트넘 선수 대부분이 평점 4점 안팎의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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