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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 1R 선두와 1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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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17 12:01:35 수정 : 2021-09-17 12: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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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AP연합뉴스

고진영(27·솔레어)은 201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대기록을 작성했다. 연속 노보기 플레이 신기록(114개 홀)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세운 110개 홀 연속 노보기 기록을 뛰어 넘었다. 

 

세계랭킹 2위 고진영이 기분좋은 추억이 있는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  첫날 공동 4위에 올라 세계랭킹 1위 탈환과 시즌 2승에 시동을 걸었다. 고진영은 17일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디 오리건 골프클럽(파72·647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로 1라운드를 마친 고진영은 7월 VOA 클래식 이후 2개월 만에 시즌 2승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다. 

 

고진영의 주무기는 날카로운 아이언샷이다. 이번 시즌에도 그린적중률 76.19%로 9위를 달리고 있다. 8월 초 도쿄올림픽을 마친 뒤 한달 반 만에 공식 대회에 출전한 고진영은 이날 그린 적중률은 61.1%에 머물렀지만 페어웨이 안착률 85.7% 안정적인 드라이브샷을 구사했고 퍼트 수는 25개를 기록했다.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고진영은 첫 홀 버디를 시작으로 14번째 홀까지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순항했다. 그러나 다음 3개홀에서 3연속 보기가 나오면 타수를 순식간에 까먹었다. 다만 마지막 홀(파4)을 버디로 장식해 순위를 끌어 올렸다.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제마 드라이버(스코틀랜드), 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1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남편이 캐디로 나선 허미정(32·대방건설)과 신지은(29·한화큐셀)은 3언더파 69타를 쳐 고진영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박성현. AFP연합뉴스

오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박성현(28·솔레어)이 모처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박성현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올해 15개 대회에 출전한 박성현은 10차례나 컷 탈락할정로 극도의 샷난조에 빠져있다. 최고 순위는 7월 VOA클래식 공동 32위이다. 컷 탈락하지 않은 5개 대회 중 하나는 매치플레이 대회였고, 두 개는 컷 탈락이 없는 대회였을 정도다.  박성현이 LPGA 투어 대회에서 10위 내 성적을 올린 최근 사례는 약 2년 전인 2019년 8월 AIG 여자오픈 8위다. 이후 박성현은 28개 대회에서 한 번도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박성현과 함께 이정은(25·대방건설), 브룩 헨더슨(24·캐나다)도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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