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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들’ 그리, 빚 언급 “최근까지 부채 갚는 데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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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16 15:51:08 수정 : 2021-09-17 14: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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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Mnet ‘TMI News’ 캡처

 

가수 그리(본명 김동현)가 빚을 모두 갚았다고 밝혔다.

 

그리는 지난 15일 방송된 Mnet ‘TMI News’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개그맨 장도연은 "가장 돈을 많이 벌었을 때는 언제냐"고 물었다. 

 

이에 그리는 "저는 어렸을 때 많이 벌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최근까지 번 돈은 부채 갚는 데 보탰기 때문에, 돈을 모은 지는 6~7개월밖에 안 됐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그래도 차곡차곡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얼마 전에 아버지 없이 치킨 광고 찍었다"고 돌이켰다.

 

이어 "그걸로 제 앞으로 돼 있던 부채들은 싹 다 일시불로 갚고, 그 이후로 (돈을) 더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장하다 장해"라고 칭찬했다.

 

방송인 전현무는 "구라 형은 아들 진짜 잘 키웠다"고 추켜세웠다. 

 

그리는 개그맨 김구라(본명 김현동)의 아들이다. 

 

한편 그리는 ‘플렉스’를 하고 싶은 것도 언급했다.

 

그는 "아빠에게 비싼 선물 시계를 사드리고 싶다"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아빠 시계 사드리고 돈이 남으면 뭘 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그리는 "게임에 ‘현질’ 한 번 크게 해보고 싶다"고 목소리 높였다.

 

아울러 "원톱 찍고 싶다. 몇천? 억?"이라고 부연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게임에다가 억을 쓴다고? 아들 잘 키웠다고 했는데. 아이템에다가 억을 쓴다니"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그리는 "다 쓰고도 남으면"이라고 해명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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