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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대통령 특사 임명식 ‘엄지척’ 화제…“귀여우니까 한 번 더”

입력 : 2021-09-15 09:34:11 수정 : 2021-09-15 09: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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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 제이홉(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방탄소년단 제이홉(j-hope)이 14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받는 청와대에서 센스 넘치는 귀여운 행동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이 대통령 특별 사절이 된 것은 유엔이 방탄소년단에게 오는 20일 열리는 유엔총회의 ‘SDG(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특별행사’에 전 세계 청년들을 대표해서 참여하기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이날 임명식에 참가한 방탄소년단은 임명장과 함께 외교관 여권과 만년필을 선물받았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개인별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제이홉은 촬영 직후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에게 박수를 건네자 미소와 함께 양손 엄지를 모두 들어 보였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미소를 보였고 참석자들도 웃음을 터트렸다.

 

 

정부정책방송기관인 KTV국민방송은 유튜브에 공개한 임명식 보도영상에서 제이홉의 엄지척 제스처에 대해 “귀여우니까 한 번 더”라는 자막과 함께 해당 부분을 반복 편집했다.

 

영상을 본 팬들은 “너무 귀엽다” “센스가 넘친다” “우리 희망이, 청와대에서도 희망을 전파했구나” “밝고 당당한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합뉴스 등 일부 언론사도 제이홉의 ‘엄지척’ 에피소드를 뉴스 영상의 제목과 썸네일로 이용했다.

 

 

제이홉은 이마를 드러낸 단정한 핑크빛 헤어스타일과 날렵한 슈트핏, 마스크도 가리지 못하는 밝은 미소로 시종일관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이홉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 순간은 청와대 공식 영상의 썸네일을 장식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특사 활동에 돌입한다. 'SDG Moment'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영상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와대는 “방탄소년단의 유엔총회 참석은 전 세계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주요 국제이슈에 대한 미래세대의 공감을 끌어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KTV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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