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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애플 아이폰13 시리즈 …디자인·가격은?

입력 : 2021-09-15 08:26:31 수정 : 2021-09-15 0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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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플이 '아이폰13'을 1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애플은 1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5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13과 스마트워치 '애플워치7', 아이패드 신제품을 선보였다.

 

예상대로 기본 모델인 아이폰13(6.1인치)과 아이폰13 미니(5.4인치), 상위 버전인 아이폰13 프로(6.1인치)와 아이폰13 프로맥스(6.7인치) 등 4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모두 5세대(5G) 이동통신을 지원한다.

 

아이폰13은 신형 칩 'A15 바이오닉'을 탑재해 배터리 수명을 늘렸다. 애플이 자체 설계한 최신 칩이다. 6코어 중앙처리장치(CPU) 등이 탑재돼 경쟁 제품에 비해 50%나 빠르다고 애플은 강조했다.

 

A15를 탑재한 아이폰13의 4개 모델은 모두 정상적으로 사용할 경우 최소 90분 이상 수명이 늘어난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특히 아이폰13 프로맥스는 수명이 2.5시간 연장된다.

 

A15는 아이폰 뿐만 아니라 애플에게 있어 중요한 기초다. A15는 차세대 아이패드에도 탑재될 전망이다.

 

아이폰의 배터리 수명은 이용자들에게 중요한 문제였다. 서베이머니가 실시한 2019년의 한 여론조사에서는 아이폰 소유자의 76%가 배터리 수명 연장이 아이폰 업그레이드에서 흥미를 끄는 점이라고 응답했다.

 

아울러 아이폰13에 새롭게 도입된 '시네마틱 모드'가 눈길을 끌었다. 영화에서 한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는 것처럼, 아이폰13으로 촬영할 때 같은 효과를 줬다. 피사체에서 피사체로 초점이 옮겨가는 자동 초점 변경 기능이 영상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이게 한다.

 

또한 아이폰13에서는 화면 윗 부분의 노치 면적이 줄어들었다. 화면을 더 크게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10월 1일 사전주문을 시작하고 8일 공식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아이폰13 799달러(약 94만원), 아이폰13 미니 699달러, 아이폰13 프로 999달러, 아이폰 13 프로 맥스 1099달러, 9세대 아이패드 329달러, 6세대 아이패드 미니 499달러, 애플워치 시리즈7 399달러 등이다.

 

사진=애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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