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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1554명…내일로 71일째 네 자릿수

입력 : 2021-09-14 19:41:18 수정 : 2021-09-14 19:41:17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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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같은 시간의 1204명보다 350명 많아…수도권이 79.2%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의 의료진. 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14일에도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554명이다.

 

이는 전날(13일 오후 6시 기준)의 1204명보다 350명 많다.

 

수도권이 총 1231명으로 79.2%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이 20.8%다.

 

자정에 집계를 마감하는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1900~2000명대로 예상된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월7일(1211명) 이후 70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15일로 71일째가 된다.

 

직장과 학원 등 교육시설 관련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서울 종로구의 한 직장에서는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총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 안산시 영어학원 관련 총 17명 그리고 부천시 어린이집 관련 총 14명이 각각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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