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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년부터 초등 1학년 학급당 학생수 20명

입력 : 2021-09-15 01:00:00 수정 : 2021-09-14 15: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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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세종시 모든 초등학교 1학년 교실 학생 정원을 20명으로 맞춘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4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학급당 적정 학생 수 배치 방안’을 발표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교사 정원 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급당 학생 수를 단계적으로 감축하되, 우선 내년부터 52개 모든 초등학교의 1학년 학급에 20명만 배정한다.

 

이 경우 전체 학급이 53개 늘어나는데, 이는 유휴교실을 활용할 예정이다. 겨울방학 때 25억원을 들여 유휴교실 구조를 고치고 각종 기자재도 구비할 계획이다.

 

추가 학급을 포함해 314개 모든 초등 1학년 학급 담임 교사는 정규교사를 배치하기로 했다.

 

교과전담교사 자리는 정식 발령을 앞둔 대기자를 기간제 교사로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한글 해득과 초기 문해력 완성 등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지도교사를 1학년에 집중 배치하고, 1·2학년 대상 기초학력 교육 자원봉사자를 희망교실에 모두 지원하기로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내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시대의 첫발을 떼고 2023년에는 2학년까지 운영하지만, 3학년 이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부의 교육재정 확대 같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각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학급당 학생 수 20명을 제안하며 새 정부 교육 공약에 담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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