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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부세 체납액 1984억원… 서울 60.4%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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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14 11:37:29 수정 : 2021-09-14 11: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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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아파트단지 모습. 뉴시스

지난해 종합부동산세 체납액이 2000억원에 육박했으며, 서울지역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종부세 체납 건수는 5만8063건, 체납액은 1984억원이었다.

 

2019년(6만6220건, 1814억원)과 비교하면 건수는 줄었지만 체납액은 증가한 것으로, 종부세 체납 건당 금액이 늘어났음을 의미한다.

 

지난해 종부세 체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지방국세청 관할이 2만5942건, 119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건수로는 전체의 44.7%, 금액으로는 60.4%를 각각 차지했다. 서울청의 경우 2019년(2만9209건, 981억원)과 비교하면 건수는 감소했지만 체납액은 늘었다.

 

서울청 다음으로는 경기지역 관할인 중부청(1만2904건·302억원)의 체납 규모가 컸고, 부산청(5575건·135억원)과 인천청(6067건·132억원)이 뒤를 이었다.

 

양 의원은 “부동산 가격이 올라 종부세 대상이 확대되면서 체납도 늘고 있다”며 “특히 서울의 체납액이 급증하고 있는데, 국세청은 징수율을 높이는 동시에 납세자의 애로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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