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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野, 물타기로 수사방해 행패…檢쿠데타 하수인 입증"

입력 : 2021-09-14 10:51:00 수정 : 2021-09-14 10: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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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尹장모 대응문건 작성 보도 거론하며 "尹, 검찰 사유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14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 "윤 전 총장은 지휘 책임자로 모를 수도 없거니와 만약 몰랐다면 오히려 몰랐다는 이유로 책임을 져야 하는 국기문란 사건"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어제 대정부질문에서 윤석열 지키기를 넘어서 자기들이 국기문란 검찰 쿠데타의 공범임을 여실히 보여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은 사건과 상관없는 박지원 국정원장과 제보자의 만남을 끌어들여 물타기를 하고 '박지원 수양딸', '정치 낭인' 등이라면서 제보자를 공격했다"며 "또 공수처 해체를 주장하는 등 수사를 방해하는 데 앞장섰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런 행패야말로 국민의힘이 검찰 쿠데타의 주요 종사자 또는 하수인이었음을 스스로 보여주는 것이다"며 "이 사건은 검당(檢黨) 유착 국기문란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재직 당시 검찰이 내부기밀을 이용해 윤 전 총장 장모 사건에 대한 대응 문건을 작성했다는 보도 등을 거론하면서 "윤석열 검찰이 검찰권을 사유화해서 야당과 언론에 대해 공격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본인과 가족에 대한 변호 활동까지 나선 초유의 국기문란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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