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사이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 발생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나온 교정시설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48명이다.
집단감염 발생지인 상당구 교회에서도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24명이 됐다.
경로 불명의 확진자도 6명 발생했다. 외국인 2명, 내국인 4명이다. 이들 모두 인후통, 발열, 두통 등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
서울광진구 확진자의 지인 20대와 천안시 확진자의 지인 20대 등 2명도 증상을 보이며 확진됐다.
감염된 가족과 접촉한 10대, 외국인 10대 등 2명은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583명, 충북은 5617명이 됐다. 사망자는 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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