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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어린이·임신부 독감 백신 접종 시작

입력 : 2021-09-14 09:10:41 수정 : 2021-09-14 09: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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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3일 오후 경남 남해군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접종할 백신을 점검하고 있다. 뉴시스

오늘부터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은 생후 6개월에서 만 8세(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아동의 경우 인플루엔자 유행(11월~익년 4월) 전 적절한 면역을 획득하기 위해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권고한다.

 

아울러 임신부와 태아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임신부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접종도 시행한다.

 

임신 중 예방접종을 하면 태반을 통해 태아 및 영아까지 항체가 형성된다. 예방접종으로 출생 후 6개월 이내 신생아의 인플루엔자 감염도 50~70%까지 줄일 수 있으므로, 임신주수와 상관없이 접종을 권장한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1회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 영아부터 만13세 어린이는 10월14일부터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10월 초 독감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14~64세 연령대는 개별적으로 의료기관을 통해 접종하면 된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는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 증상이 비슷해 증상만으로 질병을 분류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해 각각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코로나19 백신과 다른 백신의 접종 간격에 제한은 없다. 그러나 동시에 두 개 이상의 백신을 같은 부위에 접종하면 국소반응이 일어날 수 있어 각각 다른 팔에 접종하는 것이 권고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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