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공군 수송기편으로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가격리 기간이 끝난 13일 임시생활숙소인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축구공을 차며 뛰어놀고 있다. 이들은 10월 말까지 이곳에서 국내 정착에 필요한 교육을 받은 뒤 이후 타 지역으로 이동해 총 5개월 동안 단계별 사회적응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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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공군 수송기편으로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가격리 기간이 끝난 13일 임시생활숙소인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축구공을 차며 뛰어놀고 있다. 이들은 10월 말까지 이곳에서 국내 정착에 필요한 교육을 받은 뒤 이후 타 지역으로 이동해 총 5개월 동안 단계별 사회적응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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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부실 우려 ‘여수 섬 박람회’ 한국은 총 3390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유인도는 480개, 무인도는 2910개다. 섬 개수로만 따지면 세계 12위 정도다. 세계의 유명 섬 전문가들과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는 한국의 섬이 천혜의 풍광과 독특한 문화 등 최고의 매력을 갖고 있다고 극찬한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인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도 우리나라 남도의 섬들은 유럽
[기자가만난세상] 숫자로 보는 전쟁 국제부 기자로 일하다 보면 세계 곳곳의 슬픔을 지나치게 많이 알게 된다. 지면에 다 담을 수 없는 누군가의 고통, 차마 실을 수 없는 끔찍한 사진들. 안타까움이 쌓이고 쌓이면 무기력해진다. 우울하다. 최근 각종 콘텐츠의 범람으로 뉴스 소비가 많이 줄었다. 그래도 전쟁 기사는 많이 읽힌다. 그 관심의 끝에는 전쟁의 아픔보다 숫자가 있다. 국제 원유가격, 환
[삶과문화] 함께 있었던 음악 좋은 음악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보통 완성도가 높고, 연주가 정교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작품들을 떠올린다. 이름만 들어도 기대하게 되는 공연들,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무대나 최고의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연주 같은 것들이다. 그런 자리에서 듣는 음악은 분명 특별하다. 수많은 악기가 하나의 호흡으로 맞춰지는 오케스트라의 소리는 놀라울 만큼 정교하고, 피
응원봉 아래서 만난 이웃 [이지영의 K컬처 여행] 지난 2월부터 트위터(현 X)에서 일본인들의 시위 관련 글이 눈에 띄게 늘기 시작했다. 반가운 마음에 나는 그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했고, 그들 역시 한국 시민들을 시위의 ‘선배님’이라 부르며, 우리가 지난해 계엄에 맞서 광장에서 했던 모든 행동을 존중한다는 말을 전해왔다. 일본 언론에서는 잘 보도되지 않아 외롭고, 그럼에도 서로 이어져 있어 뜨거운 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