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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380개 지역특산물 최대 30% 할인 [한가위 특집]

입력 : 2021-09-13 20:58:13 수정 : 2021-09-13 20: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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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온라인몰 한가위행사

전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축·수산·특산품 생산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특판 행사를 다양하게 벌이고 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지역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비영리 온라인 쇼핑몰 ‘거시기장터’에 한가위 명품 판매전을 열고 있다.

도는 236개 농가·기업에서 생산한 ‘전주 한옥토 배’와 무진장축협 ‘명품 한우세트’ 등 1380여개 품목을 1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20% 할인하는 쿠폰을 발행한다.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 제휴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무료 배송하는 상품을 늘렸다.

우체국(e-post)쇼핑몰과 연계한 ‘제12회 전북도 온라인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등 8개 기관·단체와 126개 마을기업이 참여해 총 314개 상품을 시중가보다 10∼2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1만원대 실속 선물세트부터 10만원대 최고급 홍삼세트까지 다양하다.

전북도는 최근 청사 주차장에서 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추석 차례용품 위주 농특산물을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하는 행사(사진)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사과와 배, 밤, 떡갈비, 박대, 재래김 등 품질 좋은 상품 9종 2300세트를 시중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내놔 6300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하며 조기에 완판됐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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