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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베트남에 ‘스마트 한류’ 개척… 후에성과 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21-09-14 02:00:00 수정 : 2021-09-13 1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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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의 경남 진주시 본사 전경. 세계일보 자료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베트남 후에성과 스마트시티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LH는 스마트시티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후에성과 함께 스마트미디어시티 전략과 정책, 기본계획, 관련 기술의 개발과 적용에 있어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베트남 중부에 있는 후에성은 인구 113만명 규모의 도시로, 항만·국제공항 등과 인접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베트남 정부는 2025년까지 후에성을 한국의 광역시 격인 중앙직할시로 격상할 예정이다.

 

LH는 후에성이 추진하는 쩐마이랑꼬 경제구역 개발과 후에 스마트미디어시티 개발 사업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LH는 일반 산업단지 3개 구역, 총 1815만㎡ 규모로 조성하는 쩐마이랑꼬 경제구역의 1단계(115만㎡) 개발을 추진한다.

 

베트남의 경제구역은 15년간 10%의 우대세율을 적용받고, 4년간 법인세 면제, 그 후 9년간 법인세 50% 감면 등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상당수 국내 기업도 진출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준 LH 사장은 “향후 민간 부분과 동반진출을 바탕으로 베트남 후에성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스마트시티, 산업단지, 베트남 공공주택 등 양국 간 협력 사업을 확대해 협력관계를 증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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