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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유예 요청에도…이스라엘 부스터샷 넘어 4차 접종 위해 백신 확보 나서

입력 : 2021-09-13 10:19:52 수정 : 2021-09-13 10:19:50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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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리숀레지온에서 한 어린이가 학교 입학에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검사를 받고 있다. 리숀레지온=신화연합

 

이스라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을 위해 백신 확보에 나서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 통신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 국장 나흐만 애쉬는 현지 라디오에 출연해 “언제 4차 접종이 필요할지 모른다”며 “3차 접종이 오래 지속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 방역 최고 책임자인 살만 자르카 역시 지난 4일 라디오에 출연해 4차 추가 접종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이스라엘은 지난 7월부터 세계 최초로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했다.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 등을 우선 접종하고 60대 이상 고령자, 50대 이상과 의료진, 40대 이상, 30대 이상, 12세 이상 순으로 대상자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인 백신 공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부스터샷 접종을 오는 12월까지 유예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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