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혜진이 이혼 비화를 공개했다.
한혜진은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인생토크쇼 터닝포인트’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한혜진은 전남편을 언급했다.
한혜진은 전남편의 사업 실패 후 부부관계에 위기가 찾아왔다고 회상했다.
그는 “최고 전성기였는데 수중에 남은 돈이 100만 원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버지가 걱정하실까 봐 차마 (이혼) 얘기를 못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후 아버지는 이혼 얘기를 듣고 왜 이제 결정했냐고 했다”고 부연했다.
한혜진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도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는 항상 그리운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좀 더 잘해주지 못 해준 걸 지금도 정말 후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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