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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스크 지적에 가짜 기침하며 조롱한 여성 “난 마스크 쓸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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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10 16:49:36 수정 : 2021-09-27 11:01:03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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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캡처

 

미국의 한 여성이 ‘노마스크’를 지적당하자 기행을 벌였다. 

 

이 같은 소식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한 트위터 이용자가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유하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은 네브래스카주 링컨시의 한 식품매장에서 촬영됐다. 

 

영상 속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한 여성은 다른 고객들로부터 마스크를 쓰라고 요청받았다. 

 

이에 여성은 "나는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난 아프지 않고 당신도 마찬가지"라고 목소리 높였다.

 

그는 가짜 기침을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건 그냥 알레르기 반응"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자신을 지적한 다른 고객들을 따라다니며 "보세요. 당신이 무서워하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라고 조롱했다. 

 

한편 링컨시는 2주 전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 권고에서 의무화로 방침을 강화한 바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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