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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택치료 더 확대한다

입력 : 2021-09-11 07:00:00 수정 : 2021-09-10 14:13:36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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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담팀 꾸려 재택치료를 보다 확대하고 있다"
뉴스1

정부는 수도권과 강원지역 신규 확진자 중 6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택치료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재택치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0일 오전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소아 확진자 및 소아 보호를 대상으로 약 3000명에게 재택치료를 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강원도, 경기도에서 재택치료 전담팀을 꾸려 재택치료를 보다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지역 신규확진자 중 자가치료 중인 환자는 총 62명이다. 이 중 소아 또는 소아의 보호자는 32명이고, 성인 1가구는 14명 등이라고 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15명, 경기 44명, 인천 1명, 강원도 2명이다.

 

이 통제관은 "특히 경기도에서는 홈케어 운영단을 구성해 재택치료를 성인 1가구까지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며 "특별생활치료센터를 오는 13일에 개소해 재택치료 중 단기진료가 필요한 분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방접종률 증가에 따라서 앞으로 단계적인 일상회복에 따른 새로운 방역체계 전환이 논의되고 있다"며 "무증상·경증환자를 위한 재택치료도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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