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오는 13일부터 경기 고양 일산동구에 경기북부지사를 개소하고 업무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금공은 전국 26개 지사와 1개 채권관리센터로 확대된다.
경기북부지사는 경기 고양 일산동구 및 일산서구, 파주시, 연천군을 관할하며 △보금자리론 주택연금 △전세자금보증 △중도금보증 △주택사업자보증 등의 업무를 맡는다. 고양 덕양구는 기존대로 서울중부지사가 관할한다.
주금공 관계자는 “경기북부지사 개소로 기존 주택금융 업무 처리를 위해 서울까지 오가던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사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 및 주거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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