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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IACP ‘피해자 보호’ 부문 기관상

입력 : 2021-09-10 01:00:00 수정 : 2021-09-09 20: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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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피해 근본 해결 모색 평가
충북청 최창영 ‘항공 분야’ 수상

경찰청은 올해 국제경찰장협회(IACP) 콘퍼런스에서 피해자 보호 부문 기관 상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IACP는 현재 165개국 회원 3만1000여명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 국제 치안 협의체다. 매년 15개 분야에 대해 탁월한 업적이 있는 경찰기관·경찰관에게 리더십 상을 수여하는데, 이번에 한국은 피해자 보호 부문에서 상을 받게 됐다.

우리 경찰은 기존 처벌 중심 경찰활동에서 벗어나 범죄 피해의 근본적 해결을 목표로 하는 체계를 구축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국 경찰은 전담 인력이 피해자를 종합 지원하는 회복적 경찰 활동과 함께, 피해 정도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재판 과정에 반영되도록 돕는 범죄피해평가 등 경찰 수사 단계에서 피해 해결을 적극 모색하는 제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충북경찰청 최창영 경위는 개인 자격으로 경찰 항공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경위는 항공사진 분석과 드론 관제를 도입해 실종자 수색시스템을 개발하고 소방, 해경, 군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경찰청은 오는 11∼14일 IACP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학술 강연도 진행한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치안정책 사례, 경찰관 비대면 교육 등이 주제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 경찰의 치안 기법과 경험을 국제사회와 지속해서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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