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포스코케미칼, 中 음극재 원료기업 지분 13% 인수

입력 : 2021-09-10 02:00:00 수정 : 2021-09-09 19:26:4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 핵심소재인 음극재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포스코 케미칼은 중국 흑연 가공 회사인 ‘칭다오(청도)중석’ 지분 13%를 인수하고 내년부터 음극재에 필요한 구형 흑연을 공급받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칭다오중석은 연간 2만5000t의 구형 흑연 생산능력을 갖췄다. 구형 흑연은 흑연 광석을 고품질 음극재 제조에 적합한 형태로 가공한 중간원료다. 흑연 입자를 둥글게 만들고 불순물을 제거하는 공정을 거쳐 탄생한다.

음극재는 배터리 충전 시 리튬이온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데, 원료 가공 단계부터 균일하고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 배터리 충전속도와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투자로 포스코케미칼은 음극재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돼 원료 채굴, 중간 원료, 소재 생산에 이르는 음극재 사업 가치사슬을 구축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