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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이스포츠대회’ 10일 열린다

입력 : 2021-09-09 22:00:00 수정 : 2021-09-09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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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림픽공원 12일까지
정부 주도 첫 국가대항전

정부가 주도하는 첫 이스포츠 국가대항전인 ‘한·중·일 이스포츠대회’와 게임문화축제(포스터)가 10∼12일 서울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조직위원회, 한국이스포츠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네이버 스포츠TV와 대회 공식 유튜브 채널, 트위치(영어) 등을 통해 생중계한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자국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앞서 한국과 중국, 일본은 2019년 열린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포럼’에서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하고, 3국 이스포츠협회 간 대회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첫 대회의 정식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클래시 로얄’ ‘페스(PES) 2021’ 등이며, 시범종목으로 ‘던전앤파이터’를 운영한다. 감독을 포함한 각국 선수단은 43명으로 총 13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게임문화축제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게임 OST 오케스트라 연주, 추억의 오락실게임 체험쇼, 게임문화 관련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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