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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법인택시 안전관리 합동 점검… 위반사항 76건 적발

입력 : 2021-09-10 01:00:00 수정 : 2021-09-09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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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부산 시내를 질주하는 택시들의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승객의 안전이 우려된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7월 5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택시운송사업조합과 공동으로 실시한 법인택시 안전관리 지도점검에서 총 76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적발된 위반 내용은 △등화장치 부적합 10건 △택시미터기 봉인 불량 3건 △타이어 관리 소홀 9건 △차체 및 엔진 관리 소홀 20건 △택시 운전 자격증명 관리 소홀 10건 △좌석 안전띠 관리 소홀 등 기타 24건이다.

 

이번에 적발된 내용 중 등화장치와 타이어, 차체 및 엔진, 좌석 안전띠 관리 불량 등은 모두 승객과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들이다. 또 택시미터기와 택시 운전 자격증명 등은 택시요금 시비 및 범죄 등에 연루될 수도 있다.

 

시는 이번 합동점검에서 적발된 위반업체 사업자에게 과태료 부과(5건) 및 개선 명령(39건)을 내리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32건) 등의 행정처분 했다.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용 여객자동차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할 것”이라며 “사업자의 자율적인 자체 점검이 주기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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