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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현 “좌파의 정치공작, 윤석열에겐 안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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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09 08:30:51 수정 : 2021-09-09 08: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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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의 국회 기자회견 한 방으로 정리된 듯”
“좌파 인터넷매체 보도로 촉발된 고발 사주건, 엉성하게 날조된 정치공작”
“윤에게 정권 뺏기기가 두려운 현 정권, 향후 대여섯 번 정치공작 할 것”
“윤, 절대로 과거처럼 맥없이 당하지 않을 것”

석동현 전 서울 동부지검 검사장은 9일 “좌파 인터넷매체의 보도로 촉발된 고발 사주건은, 정말 엉성하게 날조된 정치공작이 분명한데, 어제(8일) 오후 사자의 포효와도 같은 국민의힘 윤석열 경선 후보의 국회 기자회견 한 방으로 정리된 듯 하다”고 밝혔다.

 

석 전 검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그 공작을 주도한 기자와 제보자, 여기에 편승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김어준 그리고 정치공작 가담의 범죄자를 느닷없이 공익신고자로 감싸려던 대검찰청 감찰부장까지 모두 꼴좋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1차 공작은 이렇게 끝났지만, 윤석열 후보에게 정권을 뺏기기가 두려운 현 정권은 앞으로도 본선 때 까지 최소 대여섯 번은 헛정보를 가지고 정치 공작을 계속 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그는 “그런 공작은 대개 비슷한 순서 패턴을 밟는다”며 “첫째, 좌파 매체나 인터넷 언론에서 출처도 희미한 자료나 관련자 제보를 근거 삼아 폭로성 특종 보도를 낸다”고 했다. 이어 “둘째, 그 보도를 구실로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들이 앞다투어 떠든다. 면책특권 뒤에 숨거나, 인신공격하는 말 앞에 다 ‘만약 사실이라면’토를 달아 법적 책임을 피한다”고 했다. 또 “셋째, 이어서 또는 그와 동시에 김어준이나 주진우 등 좌파 방송, 유튜브에서 제보자나 보도한 기자 불러 확대 재생산 대담으로 판을 키우고 비튼다”고 했다. 그러면서 “넷째, 며칠 뒤 시민단체들이 고발장을 제출하고, 다섯째, 약발이 더 필요하면 며칠 후 그 공작보도를 사실인 것 처럼 믿게 만들 의인을 한 명 찾아낸다. 지난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후보를 흠집내기위해 ‘생태탕집’ 아들 같은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석 전 검사장은 “이런 패턴으로 과거에 수시로 내용도 조악하고 실체도 없는 의혹 제기 정치공작이 벌어질 때마다 보수세력은 늘 당하면서도 매번 휘청거리고 허둥대 왔다”며 “심지어 내부 분열까지 벌어져 자멸도 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그러나 이번의 제1차 정치공작 고발 사주건에서 봤듯 윤석열 후보는 그렇게 호락하지 않다”며 “앞으로 필시 더 센 공작이 들어오겠지만 절대로 과거처럼 맥없이 당하지 않을 것이며, 당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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