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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 개인전 연다

입력 : 2021-09-07 19:55:54 수정 : 2021-09-07 19: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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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갤러리서 15일부터

‘묘법’ 연작으로 유명한 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의 개인전이 열린다.

국제갤러리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PARK SEO-BO(박서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국제갤러리 K1관에서다.

국제갤러리는 “박 화백과 함께 2015년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 2016년 벨기에 보고시안 재단, 2018년 상하이 파워롱미술관 등에서 열린 그룹전들을 통해 단색화를 세계에 알려왔고 개인전 개최는 2010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라고 밝혔다.

한국 모더니즘을 선도한 것으로 평가받는 박 화백의 묘법 연작은 1970년대 초기(연필) 묘법, 1980년대 중기 묘법, 2000년대 이후의 후기(색채) 묘법으로 구분된다. 이번 전시에는 ‘후기묘법’ 또는 ‘색채묘법’(그림)으로 알려진 2000년대 이후 근작 16점이 나온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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