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일원서 10월 21∼25일 열려
20여개국 60여편 공개… 첫 시상도
코로나로 온라인 상영 함께 진행
올해 3회째를 맞는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엠블럼)가 다음달 청주시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열린다.
6일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다음달 21~25일까지 청주시 문화제조창을 비롯한 청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에서 함께 개최한다.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2019년 첫선을 보였다.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는 야외 상영을 하고 영화관에서는 실내 상영을 한다. 온라인 플랫폼 ‘온피프엔’에서는 온라인 상영으로 어디서나 영화제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20여 개국이 출품한 60여편의 작품이 섹션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출품 작품은 △무예의 변주 △액션! 인디데이즈 △국제경쟁 △월드액션 △가족액션 △액션:올드앤뉴 6개 섹션으로 나눠 상영한다.
‘무예의 변주’ 섹션에선 액션영화감독과 무술감독의 작품을 조명한다. 한국형 누아르 영화(암흑가를 다룬 영화) 대표주자인 장현수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무술감독 겸 배우 정두홍 무술감독을 초청한다. ‘액션:올드앤뉴’ 섹션엔 할리우드에 진출한 첫 번째 한국 영화감독 박우상 감독이 출연한다.
영화 관객 대상으로 감독, 배우와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을 비롯해 영화 산업 발전 학술 세미나 등 전문적이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진행한다. 성안길 영화의 거리에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선 ‘시마프 똑똑똑’이란 영화인 토크쇼도 마련해 흥미를 더한다.
특히 올해 신설한 경쟁 부문에 총 상금 2000만원을 걸고 모집한 결과 총 67개국 556편(장편 96편, 단편 460편)이 접수됐다. 장편과 단편으로 나뉜 작품상과 액션 인디데이즈(장편) 감독상 등 3개 부문에서 경쟁이 이뤄진다. 본선 진출작은 영화제 기간 중 섹션별로 편성해 상영한다.
청주시는 이번 영화제를 계기로 영화의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는 ‘짝패’ ‘베테랑’의 도심 액션과 영화·드라마 촬영 장소로 인기다. 여기에 극작가 차범석 작가와 ‘만추’ 등을 연출한 김수용 감독에서 시작한 청주대 연극영화학과는 40여년간 배출한 영화인들로 인프라가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김경식 집행위원장은 “청주 영화 생태계 인프라를 활용한 알차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올해 영화제가 국제영화제이자 장르영화제로의 정체성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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