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역 배우 출신 매튜 민들러(19)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 같은 소식은 31일 TMZ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민들러는 실종 신고가 들어온 지 사흘 만인 지난 28일 숨진 채로 발견됐다.
앞서 민들러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후 수색이 진행됐다.
그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순간은 지난 24일 저녁 기숙사 방에서 나왔을 때다.
다음 날 아침 그는 수업에 나오지 않았다.
이후 그가 입학한 밀러즈빌 대학 캠퍼스 인근 마노르 타운십에서 민들러의 시신이 발견됐다.
학교 측은 학생회를 통해 이런 사실을 밝혔다.
현재 민들러의 시신은 추가 조사를 위해 랭커스터 카운티 법의학 센터로 옮겨졌다.
사인은 극단적 선택으로 알려졌다.
민들러의 가족은 “민들러가 방으로 돌아가지도 않았고 가족들로부터 전화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들러는 영화 ‘앤트맨’에서 주인공을 열연한 배우 폴 러드와 영화 ‘아워 이디엇 브라더’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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