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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최대 축제 ‘서울국제도서전’, 9월 ‘긋닛’ 주제로 열린다

입력 : 2021-09-01 01:00:00 수정 : 2021-08-31 12: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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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

출판계의 일년 중 가장 큰 행사인 ‘2021 서울국제도서전’이 9월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올해 도서전이 ‘긋닛-斷續-Punctuation’을 주제로 5일 동안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긋닛’은 끊어짐과 이어짐을 아울러 표현하는 우리말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야 할 길을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다. 

 

이번 도서전은 코로나19 사태로 대폭 축소됐던 오프라인 행사를 일부 복원하고, 온라인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결합을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민음사, 문학동네, 현암사 등 75개 출판사가 오프라인 마켓에 참여하며, 200여명의 작가, 인문, 사회, 과학, 예술가가 참여하는 40여편의 강연과 대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코로나19로 만나기 어려워진 해외 작가들을 비대면으로 만날 수 있는 자리도 예정돼 있다. 소설가 요나스 요나손이 손수 촬영한 영상을 비롯해 소설가 한강과 맥스 포터의 대담, 더글러스 케네디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인터뷰 등 사전 제작된 영상이 도서전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상영된다. 이와 함께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가 막심 샤탕과 서미애의 대담, 소설가 정유정 강연 등은 도서전 기간 내 라이브로 진행된다.

 

도서전에서는 3가지 주제의 전시가 열린다. 도서전의 70년 역사를 조망해보는 ‘긋닛: 뉴 월드 커밍’은 출판문화와 지식 생산의 행위를 넘나드는 개인과 집단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기획전시 ‘BBDWK’는 1963년부터 독일 북아트재단이 주최해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의 역사를 조망하며,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Golden Letter’를 수상한 한국 도서 ‘FEUILLES’(푀유)도 만날 수 있다. 웹툰·웹소설 특별전시 ‘파동’은 원천 콘텐츠의 가치를 확장하면서 다른 미디어와 만난 웹툰과 웹소설을 살펴본다.

 

서울국제도서전의 온라인 프로그램은 도서전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도서전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를 통한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운영된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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