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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논란' 와중 올라온 에이프릴 '데뷔 6주년' 축하글…이나은→이진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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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8-27 18:26:18 수정 : 2021-08-27 18: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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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윤종 기자

 

‘왕따 논란’으로 활동을 멈춘 걸그룹 에이프릴이 조용히 데뷔 6주년을 자축하며 근황을 알렸다.

 

지난 24일 에이프릴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APRIL 6th Anniversary’라는 문구와 함께 데뷔를 기념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사진=에이프릴 공식 SNS 캡처

 

이를 본 이나은, 윤채경, 김채원, 양예나, 레이첼, 이진솔 등은 각자의 계정으로 ‘좋아요’ 버튼을 눌렀다.

 

앞서 에이프릴은 지난 2월 누리꾼 A씨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로글을 게재하면서 왕따 논란에 휩싸였다.

 

자신이 전 멤버 이현주의 남동생이라고 밝힌 A씨는 누나가 탈퇴 전 그룹 내 다른 멤버들에게 큰 괴롭힘과 왕따를 당해왔으며, 이 때문에 공황장애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 것에 이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에이프릴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 반박하며 이현주의 동생을 고소, 이현주와 함께 활동했던 김채원, 이나은, 이진솔 등의 멤버들 역시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왕따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최근 이현주 동생의 명예훼손 고소 건과 관련해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이현주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에 따르면, 불송치 결정서에는 ‘에이프릴 왕따 사건의 경우 이현주가 그룹 내 집단 괴롭힘을 당해 힘들어했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라고 명시돼 있었다.

 

한편 웹드라마 출연을 앞둔 이현주는 유튜브에 일상 브이로그를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에이프릴 멤버들은 논란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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