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율이 크게 오르면서 30%를 돌파했다는 결과가 23일 공개됐다.
J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이틀간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30.4%를 얻어 이재명 경기도지사(27.7%)를 앞질렀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1%로 조사됐다.
JTBC는 이에 대해 “다시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간 ‘양강 구도’가 됐다”며 “이낙연 후보까지 세 사람이 오차범위 안에 있던 ‘3강 구도’가 한 달 만에 깨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17~18일 같은 조사와 비교해 윤 전 총장은 8.4%p 크게 오르면서 3.9%p 상승한 이 지사를 2.7%p 격차로 앞질렀다. 이 전 대표는 한 달 전보다 6%p 하락했다.
앞선 조사에서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은 1.8%p, 이 지사와 이 전 대표는 3.7%p 격차로 ‘빅3’ 양상을 보인 바 있다.
이어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6.8%, 최재형 전 감사원장 5%,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9%, 유승민 전 의원 2.6%, 정세균 전 국무총리 2.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1.5% 등 순이었다.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와 이 전 대표에게 모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간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은 1.6%p 오른 42.6%, 이 지사는 3.6% 하락한 39.4%를 기록했다.
윤 전 총장과 이 전 대표의 양자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 44%, 이 전 대표 36.8%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2%p였다.
민주당 지지층 내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 결과에서는 이 지사 53.3%, 이 전 대표 30.2%를 각각 집계돼, 양 후보 간 격차는 4.4%p에서 23.1%p로 크게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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