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문세윤이 밝힌 김준현 하차 이유 "건강 이상, 제작진과 불화? 잡지 않았다"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1-08-23 13:33:18 수정 : 2021-08-23 13:33:17

인쇄 메일 url 공유 - +

‘맛있는 녀석들’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개그맨 김준현(40·사진)이 ‘맛있는 녀석들’에서 하차했다.

 

김준현은 지난 20일 방송된 iHQ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해 자신의 마지막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김준현은 “고민이 길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뭔가를 꿈꾸고 있는데 터닝포인트가 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래저래 고민하다 보니 ‘맛있는 녀석들’도 송구스럽고 죄송스럽고 멤버들, 제작진들. 특히나 우리 시청자들, ‘맛둥이’ 여러분께 정말 죄송할 거라는 걸 알지만은 그래도 힘든 결정을 했다”고 털어놨다. 

 

계속해서 “무엇보다 늘 응원해주시고 같이 행복하고, 같이 즐겼던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덕분에 참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 중인 개그맨 문세윤은 “사실 본인 자기 계발이나 멈춰있는 거 같다는 생각도 많이 하고 그래서 좀 다른 것들을 많이 도전해보고 싶다고 상담을 했을 때 ‘어. 그래. 형 뜻이 그렇다면 존중해줄게’라고 잡지 않았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혹시 나가면 오해하실까 봐 걱정된다”고 고백했다.

 

말미에는 “건강이 안 좋다든가 우리, 제작진과 싸웠다든가. 이런 것들이 전혀 없이 우리는 정말 너무 친하다”고 첨언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조보아 '반가운 손인사'
  • 조보아 '반가운 손인사'
  • 트리플에스 김유연 '심쿵'
  • 트리플에스 윤서연 '청순 매력'
  • 미야오 나린 '상큼 발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