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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양어장 고양이’ 출시…게임하고 유기묘 돕는 기부도

입력 : 2021-08-14 01:00:00 수정 : 2021-08-13 16: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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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샌드박스네트워크가 13일 크리에이터 ‘haha ha’의 세계관을 그대로 담은 모바일 게임 ‘양어장 고양이’를 구글 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샌드박스에 따르면 ‘haha ha’는 양어장에서 고양이와 인간이 공존하는 이야기를 담아낸 유튜브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다. 구독자 수는 112만으로 함께하는 고양이들의 다양한 매력과 스토리로 인기를 얻었다.

 

게임 ‘양어장 고양이’는 이 채널의 세계관을 그대로 담았다. 양어장에서 고양이와 함께하는 ‘haha ha’의 삶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채널의 영상 콘텐츠와 사진을 활용해 게임하는 동안 고양이들과 직접 교감하는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다. ‘길막이’, ‘삼색이’, ‘야통이’, ‘무’ 등 채널 구독자들에게 인기인 다채로운 캐릭터의 고양이들도 그대로 게임에 출연했다.

 

‘양어장 고양이’의 개발, 유통, 서비스는 모두 크리에이터 ‘haha ha’의 소속사인 샌드박스의 내부 게임 스튜디오팀에서 진행했다. 소속 크리에이터의 세계관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게임을 개발해 구독자 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어장 고양이’의 수익금 일부는 유기묘의 보호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게이머들은 게임 내에서 재화를 구입함과 동시에 유기묘를 위한 기부를 할 수 있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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