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자사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볼트EUV’(4490만원·왼쪽)와 2022년형 ‘볼트EV’(4130만원)의 사전 예약을 18일부터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66㎾h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각각 403㎞와 414㎞에 달한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볼트EUV와 신형 볼트EV의 국내 출시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2025년까지 30개에 이르는 다양한 전기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GM의 목표가 이 두 제품의 출시를 시작으로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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