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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새 법무실장에 이상갑 법무부 인권국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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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8-05 15:50:03 수정 : 2021-08-05 15: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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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정책국장에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
이상갑 신임 법무부 법무실장. 연합뉴스

법무부가 5일 법무부 법무실장에 이상갑 현 법무부 인권국장을 6일 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범죄예방정책국장에는 윤웅장 현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을 임용했다. 기존에 검사들이 맡던 자리에 각각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행정고시 출신 등을 기용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 온 법무부의 탈(脫)검찰화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이 신임 법무실장은 서석고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3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21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며 대한변호사협회 일제피해자 인권특별위원회 위원,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지난해 법무부 인권국장으로 임용돼 형사공공변호인제도 도입, 범죄피해자 구조금 지급 대상 확대, 피해자 국선변호사 조력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윤 신임 국장은 용문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40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청주소년원장과 법무부 치료처우과장, 치료감호소 행정지원과장을 지냈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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