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얼라인드제네틱스, “러 보건부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제품 등록 완료”

입력 : 2021-08-05 10:27:04 수정 : 2021-08-05 10:27:0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장비 없이 타액 활용해 신속진단 가능.. 러시아서 홈테스트용으로 최초 등록돼

㈜얼라인드제네틱스가 지난달 러시아 보건부에 코로나19 자가항원검사키트 ‘AG SARS-Cov-2 Rapid Antigen’의 제품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AG SARS-Cov-2 Rapid Antigen’은 어떠한 장비 없이 타액을 활용해 키트만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20분 내로 확인할 수 있는 타액 전용 신속진단키트다. 얼라인드제네틱스의 진단분야 전문 자회사인 바이오젠텍을 통해 생산되고 있으며, 러시아 내에서는 최초로 홈테스트용으로 등록되며 검출 성능을 입증하기도 했다. 

 

특히 비강이나 비인두 스왑이 아닌 타액을 검체로 하기 때문에 검체 채취 과정에서 피검사자의 신체에 접촉이나 영향이 없는 ‘비침습적 신속진단 방식(Non-Invasive Rapid Test)’으로 개발돼 사용자의 편의를 높인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일상생활 중 어디서나 안전하고 간편하게 테스트가 가능하다. 

 

얼라인드제네틱스는 바이오젠텍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러시아로의 활발한 제품 공급은 물론, 향후 코로나19 홈테스트 키트에 대한 해외 각국의 관심과 공급 요청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기업 관계자는 “하루 확진자가 2만5천명 이상 보고되고 하루 사망자수도 700명 이상에 이르는 등 미국과 인도, 브라질 다음으로 러시아 내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 수준의 방역이 강조되고 있는 때, 누구나 약국 등을 통해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홈테스팅 검사키트를 러시아에 공급하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