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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첫 ‘여자 기계체조 메달’ 여서정, 수원시청에 동메달 봉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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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8-04 19:56:36 수정 : 2021-08-04 19: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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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여홍철과 함께 “응원·격려 감사”

여자 기계체조 부문에서 한국 올림픽 대표팀 최초로 메달을 획득한 여서정 선수(19·수원시청)가 4일 경기 수원시청사에서 열린 동메달 봉납식에 참석했다. 시는 여 선수에게 포상금 3000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시청 로비에서 열린 행사에는 염태영 시장과 여 선수의 아버지인 여홍철 경희대 교수, 김성만 시 체조부 감독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청 체조부 소속인 여 선수는 지난 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33점을 획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 체조부는 여 선수의 훈련 일정을 국제 대회 중심으로 조절하고, 컨디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보답하듯 여 선수는 난이도 높은 기술을 성공하며 한국 최초의 여자 기계체조 부문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버지 여 교수에 이어 부녀 메달리스트가 됐다는 의미도 지닌다.

여 선수의 이번 동메달은 15개 직장운동부를 운영하며 그동안 ‘올림픽 노메달’ 징크스에 갇혀있던 수원시의 갈증도 풀어줬다. 

 

여 선수는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은 뒤 “시청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고, 시장님을 비롯한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메달까지 따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염 시장도 “시 체육인 모두에게 감사하다”면서 “시는 앞으로도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1988년 2월 창단한 수원시청 체조부에선 현재 여 선수를 비롯해 양학선 선수 등 남녀 5명이 운동하고 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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