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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국내에서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자 2명 확인"

입력 : 2021-08-03 10:11:21 수정 : 2021-08-03 10: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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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력 없는 40대 남성과 해외유입 확진자에서 발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지난 2일 오전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들이 거즈에 아이스팩을 넣어 만든 냉 목도리를 걸치고 업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역당국이 3일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2명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확인된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자 2명 중 1명은 해외 여행력이 없는 40대 남성이다.

가족과 직장동료 등 접촉자를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는 동거가족 1명 이외 추가확진자가 없다.

이 동거가족도 델타 플러스 변이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변이 유형에 대한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또 다른 감염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다.

방대본은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델타 플러스 변이는 전 세계 코로나19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인도 유래 '델타 변이'에서 파생된 바이러스로,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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